최다 횟수 기부자 등 시상
이날 행사는 해피빈에서 활동하는 4300여 해피로그 단체들 중 600여명의 해피로그 실무자를 비롯, 해피빈의 네티즌 기부자 등 총 8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용환 씨는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잠들기 전에 해피빈에 들어가 기부하다 보니 어느새 습관이 됐다"며 "적은 돈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계기로 좋은 일을 하는 단체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이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해피빈과 5년을 하루같이 상'은 기부 받은 금액의 활용 내역과 활동 후기를 5년 이상 빠짐없이 작성해온 ‘광진 주민 연대’, ‘오산이주노동자센터’ 등이 수상했다.
해피빈에서 소액 결제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해줘 네티즌이 기부하는 금액이 고스란히 단체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결제대행사 ‘모빌리언스’ 가 '고맙습니다 상'을 수상하며 큰 갈채를 받았다.
권혁일 해피빈재단 대표는 “해피빈이라는 기부 플랫폼에서 50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기부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활동해온 해피로그 단체들 덕분”이라며 “매일 검색을 하고, 메일을 체크하듯 클릭 하나만으로 기부를 하고, 그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나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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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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