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기]탑①~⑧에서 이어집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데뷔 후 힘든 일도, 즐거운 일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보냈다. 스스로 생각해도 신기하다. 몸이 튼튼한 편도 아닌데. 체력적으로 버티기 위해서 항상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서 오히려 정신이 튼튼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이렇게 쉴 새 없이 달리는 이유가 뭘까. 짜릿하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 때문일 것이다. 뭔가에 얽매여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대중들이 느끼기에 나는 그냥 대한민국의 아이돌 스타 중의 한 명이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빅뱅이 그냥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이 내 솔직한 심정이다.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뚜렷한 계획은 없다. 나조차도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모르고 있다. 정해두고 싶지 않다.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 목표가 있다고 해도 남들에게는 비밀이다.^^
▶탑의 스타일기 10회는 6월27일 오전 8시에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www.asiae.co.kr)서 계속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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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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