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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녹색 에코도시 꿈’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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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 녹색건물, 녹색생활 등 4개 분야에 행정력 집중…친환경 생태도시 바탕 마련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인프라를 통한 '녹색 에코시티(Eco-City)’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생태계보전과 쾌적한 삶에 대한 시민들 욕구에 맞춰 ▲녹색기반 ▲녹색교통 ▲녹색건물 ▲녹색생활 등 4개 분야에 행정력을 모아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든다.
서산시는 먼저 녹색바탕을 위해 2007년 마무리된 양대동 매립장 9만6000㎡에 대한 친환경 땅 만들기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2013년까지 180억원을 들여 빗물침투 및 침출수가 생기는 걸 최대한 줄이고 체육시설과 시민공원 등 근린생활시설을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준다.

또 양대동 813번지 일대 10만4280㎡에 들어서는 환경안정화시설공사를 5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이 가동 되면 하루 평균 1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서산시는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 ▲인지면 성1리 ‘솔마당마을’ ▲해미면 오학리 ‘별마을’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마을’ 등 4개 녹색체험마을을 손질하고 새 프로그램을 개발, 맞춤형 그린투어관광객도 끌어들인다.

녹색교통부문에선 2013년까지 14억여원을 들여 지역의 모든 버스승강장 500여곳에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조명등을 쓴다.

특히 2013~2019년 중 ▲국지도 70호선 ▲지방도 634호선 ▲지방도 649호선 등 20㎞ 걸쳐 전국 자전거망을 갖추고 올해는 국지도 96호선 간월도구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다.

녹색건물부문에서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나서 단독주택의 에너지원을 태양광·태양열·지열로 바꾸면 시설비 200만원을 준다.

녹색생활부문에선 녹색성장 관련조례, 규칙을 만들어 법적 바탕을 만든 뒤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자체적으로 줄인 온실가스량에 여러 혜택을 주는 등 녹색생활에도 앞장선다.

서산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참다운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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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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