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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국립중앙박물관과 맞손…문화유산정보 국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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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6개국, 1300여점 명품 유물도 함께 소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NHN이 국립중앙박물관과 11개 지방박물관이 보유한 1만여 문화유산정보 공동활용에 대한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정보의 대중화, 정보화, 국제화에 나선다.

NHN(대표 김상헌)은 15일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유산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헌 NHN 사장과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참석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의 문화유산정보 공동 활용 협약은 국내 최초다. NHN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지방박물관 11개소의 유물 정보와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가상명품박물관의 문화유산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NHN은 주요 화가, 작품, 공예품, 유물 등 각종 정보에 대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네이버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문화유물정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콘텐츠도 개발해 NHN과 국립중앙박물관측이 공동 활용키로 했다.

전세계 박물관 유물을 보여주는 가상명품박물관의 정보도 활용할 수 있게 돼 향후 34개국 문화유산에 대한 한글 서비스를 네이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가상명품박물관에서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 34개국 76개 박물관이 공동 운영하는 인터넷 박물관으로 총 1300여점의 유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네이버캐스트를 통한 심도 높은 문화유물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소개된다. 네이버 블로그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정보와 이벤트도 효과적으로 알려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나선다.

한편 NHN은 이미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과 콘텐츠 활용에 관한 제휴를 맺고 문화유산 관련 정보를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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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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