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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가속화...대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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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저신용·저소득층에게 무담보, 무보증 신용소액대출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1만1000여명이 전국 25개 미소금융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고, 3750명이 1차 심사 결과 대출 신청 적격자로 분류, 이 가운데 134명이 총 8억2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대출심사 기간이 짧은 무등록사업자 대출이 7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운영자금 대출이 36건, 시설개선자금 대출이 15건, 창업 임차자금 대출이 4건이다.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미소금융지점을 50여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위 한 관계자도 "추가 설립 예정인 11개 지점을 포함해 미소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출 규모가 더욱 늘어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추가 설립 예정인 11개 지점의 대표자를 뽑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금융회사나 금융협회에서 5년 이상 경력, 공공기관이나 사회봉사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 비영리법인의 대표자 또는 임원으로 5년 이상 역임한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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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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