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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발머 "중국 사업 철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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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사업을 철수 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했다.

구글이 지난 13일 중국의 인터넷 검색 검열과 해킹 등의 문제를 이유로 철수를 시사하면서 다른 주요 IT업체들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중국 시민들이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고, 야후, 어도비 등의 IT업체도 구글을 지지하는 의사를 밝히면서 MS의 행보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발머 CEO는 “중국 사업을 철수시키는 것은 MS의 성장전략과 어긋난 방향”이라며 “MS는 지속적으로 중국내의 시스템을 확충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머는 “기업은 국가별로 알맞은 질서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며 “중국 사업 철수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의 주요 수출국인 만큼 미국의 실업률 개선을 위해서도 중국 사업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기회의 땅"이라고 밝히면서도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규제가 매우 미미한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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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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