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국제강은 대우건설 인수전 참여와 관련해 22일 “자베즈파트너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복수의 사업자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신중히 검토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 회장이) 오래전부터 건설사 인수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어왔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하지만 대우건설이 작은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석달후 터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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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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