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애널리스트는 "후판부문이 예상보다 더욱 호전세를 보이고 있어 연간 순이익도 흑자로 전망되고 연말 배당도 바라볼 수 있다"며 "내년 2분기부터 당진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하는 것으로 봉형강류 부문에서의 판매량 저조에도 불구, 후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즉 4분기 봉형강류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6% 감소한 74만t으로 전망되나 후판은 10%증가한 75만t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봉형강류 부문의 t당 스프레드는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철근가격 인하 등으로 봉형강류 평균판매단가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t당 71만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철스크랩 평균 투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 비슷한 수준(38만5000원/t)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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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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