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역발전위원회 제3차 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는 세계적 추세일 뿐 아니라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20년까지 초국경적 협력 및 광역경제권간 연계 촉진을 위해 동·서·남해안권과 남북접경지역 등 4대 벨트의 미래성장지대 기본구상을 확정했다.
초광역개발권 5대 추진방향은 ▲ 동북아(환동해, 환황해, 환태평양권) 경제협력 촉진 ▲ 초국경(대륙-해양연계 교통망 확충) 초광역(ㅁ자형 고속화철도망, 해안일주 경관도로 조성 등) 인프라 구축 ▲ 국가경쟁력 제고의 신산업벨트 및 휴양·관광벨트 조성 ▲ 산, 해안·도서 등 공유자원과 역사문화유산 기반의 지역발전 ▲ 통일시대에 대비한 남북교류지대조성 등 국토기반 조성 등이다.
지역위는 이와 관련,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방향과 기본구상을 반영한 구체적인 벨트별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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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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