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정화 여사";$txt="지난 10일 열린 현대ㆍ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영결식 모습 ";$size="510,302,0";$no="20091012080203414557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 "근검ㆍ절약ㆍ겸손 등을 몸소 실천하며 화려한 삶이 아닌 수수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던 이 여사가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영결식은 고인의 약력 소개와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고인의 어렸을 때 모습부터 정 회장과 연예해서 결혼하기까지의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보던 정 회장은 끝내 눈물을 보였으며 옆에 있던 정의선 부회장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장 교수는 "얼마든지 화려하게 살 수 있었지만 소박한 삶을 산 고인은 검소함을 자녀들에게 가르친 강한 어머니이자 스승이었다"며 "잊지 못할 친구여, 친구의 겸손함은 모두의 가슴에 남을 것이니 근심 내려놓고 편히 잠들라"고 말했다.
한편 영결식 이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으로 이동한 장례행렬은 고유제와 하관, 성분제로 이어지는 의식을 진행했다. 고인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가 잠든 곳 아래 뭍혔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장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영부인 김윤옥 여사, LG그룹 구본무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 5900여명이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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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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