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애널리스트는 "백 년만의 변화를 맞이하는 자동차 산업 그 중심에 삼성SDI가 위치하고 있고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경기부양 정책, 위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 등 이 모든 것이 그린카 시장을 앞당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샤프의 LCD사업 진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신 기술과 신 시장 초기 국면에서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 반영되기 마련"이라며 "최근 주가 급등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적인 완성차 업체와의 계약과 자동차용 전지 매출의 가시성이 높아질수록 주가 상승 여력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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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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