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전설의 고향'이 11일 두번째 에피소드 '죽도의 한'을 통해 심리 공포에 도전했다.
'죽도의 한'은 역모사건의 주모자 정여립과 남겨진 관군을 찾으로 죽도에 도착한 2차 토벌대를 다룬 작품. 유일한 생존자 석이는 사람들이 귀신에 홀려 서로 죽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가운데, 토벌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이는 영화 '알포인트'가 군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차례로 제 정신을 잃고 목숨을 잃어가는 내용을 다룬 것과 비슷한 설정.
시청자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알포인트'와 비슷한 것 같다", "스토리가 어디선가 본 듯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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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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