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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볼보 XC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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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차 ‘XC60’이 오는 18일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XC60은 크로스컨트리(XC)의 강인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특히 도심 속 안전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세계 최초의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볼보 역사상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고 있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전방 7미터 이내에 위치한 차량과의 간격을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레이저 시스템을 통해 1초에 약 50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만약 앞차와의 간격이 추돌위험 수준 정도의 거리까지 좁혀지는데도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이 기능이 스스로 작동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춰 준다.

특히 그 안정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보험사 메리츠 화재와 자차 보험료 5.5% 인하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여기에 볼보 특허의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 전복 방지 시스템(RSC),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W),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ABL) 등의 첨단안전장치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디자인 면에서도 외관은 다이내믹함과 대담함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하단부는 빈틈없고 탄탄한 XC레인지의 강인함을 강조, 높은 지상고와 넓은 휠에 적합한 스포츠스타일의 바디로 설계됐다. 상단부는 쿠페의 흐르는 듯한 라인을 도입해 스포티한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면부에는 한 층 확대된 아이언 마크가 도입됐으며 후면 디자인에서는 마이크로 옵틱스(Micro Optics) 기술이 사용된 LED 리어 램프로 볼보만의 개성 있는 뒷모습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인테리어에서는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이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해 운전자의 역동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터치 스크린 방식의 최신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센터페시아 중앙에 삽입됐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정체된 교통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보여주는 TPEG기능과 더불어 DMB 시청도 가능하다.

뒷좌석은 앞 좌석보다 높게 설계돼 뒷좌석 승객의 시야를 넓혔다. 여기에 어린이의 앉은 키에 맞춰 안전하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2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부스터 쿠션도 도입됐다.

또 최대 18인치까지 오픈돼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전동식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도 새롭게 선보인다.

트렁크는 잠글 수 있는 로드 플로어가 있어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개인용품을 보관할 수 있고 다른 공간은 더럽거나 젖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3단계로 구분된(40/20/40) 뒷좌석은 개별적으로 손쉽게 접을 수 있어 효율적인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가지 방법으로 개폐되는 파워 테일게이트도 포함됐다. 리모트 컨트롤을 사용하거나 라이트 콘트롤 패널 하단에 장착되어 있는 버튼 또는 트렁크 핸들의 버튼을 이용해서 손쉽게 개방할 수 있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리터당 11.6km의 연비와 최대출력 185 마력의 볼보자동차 대표 터보 디젤엔진인 D5가 탑재됐다. 여기에 기어트로닉 6단 기어박스와 인스턴트 트랙션(Instant Traction)이 포함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XC60 D5의 국내 판매가격은 6290만원(VAT포함)이다. 오는 30일까지는 개별소비세 30% 인하 적용으로 인해 6171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볼보는 이번 XC60 출시를 기념, 오는 19, 20일 서울 잠실 자동차극장에서 런칭기념 시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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