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칼럼 박명훈칼럼
  • 정치가 흔드는 경제

    바뀐 해가 실감나지 않는 새해, 정월답지 않은 정월이다. 국정농단, 청문회, 특검, 탄핵심판, 대행체제...묵은 해 우리를 참담하게 만들었던 이슈와 과제들은 답을 내지 못한 채 고스라니 ...

    2017.01.12 10:45
  • 마음만 받겠습니다?

    "마음만, 마음만 받겠습니다." 요즘 하루에도 몇 차례씩 라디오나 TV에서 나오는 공익광고의 한 대목이다.광고의 줄거리는 이렇다. 멀끔한 장년의 남자가 은근한 말투로 "이번 것만 잘 ...

    2016.12.15 10:30
  • 손기정 옹이 세무사를 찾은 이유

    오랜만에 서점을 찾았다. 답답한 가슴을 풀어줄 시원한 책 한 권 없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였다. 서점은 자기계발서와 재테크 가이드, 학생을 위한 참고서로 넘쳤다. 세대를 가릴 것 ...

    2016.11.17 10:30
  • 경제위기, 다시 대선과 만나다

    내년, 2017년 12월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맞게 될까. 그렇다. 내년 12월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달이다.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다. 국정 5년을 책임질 뉴리더를 만난다. 정치권은 벌써부터 ...

    2016.10.20 10:30
  • 셀카봉의 진화

    며칠 전 길을 가다가 덜컥 셀카봉 하나를 샀다. 한 번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 물건이니 충동구매가 분명하다. 가게 주인의 뛰어난 마케팅에 넘어간 결과다.가게 앞의 셀카봉 ...

    2016.09.22 10:50
  • 그들은 왜 변하려 하지 않을까

    폭염이 막바지에 이르고 올림픽은 반환점을 돌았다. 무더위와 올림픽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던 지난 주,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필살기를 버리는 결단으로 대역전극을 쓴 청년 ...

    2016.08.18 11:00
  • 국민은 다 알고 있다

      고향으로 내려갔던 A교수가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다. 그는 지난해 봄 정년퇴직하자 뒤돌아보지 않고 귀향했다. 그의 고향은 '서울에서 정확히 246㎞ 떨어졌다'는 호남의 외진 곳 ...

    2016.07.21 08:17
  • 5만원권을 폐지해야 하는 이유

    '이주열의 반격'이라는 감탄이 나올만했다. 지난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금통위가 열리기 직전까지 대부분 '동결'에 걸었던 시장의 ...

    2016.06.13 10:57
  • 유일호의 리더십, 기회의 야당

    외환위기가 들불처럼 번져가던 1997년 성탄절 아침.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커피숍에 세 명의 남자가 심각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 김용환 비상경제대책위원장과 정인용 전 경제부총리, 비 ...

    2016.05.09 11:01
  • 세 개의 4ㆍ13 - 임정, 호헌, 그리고 총선

    달빛에 물들었던 역사가 되살아나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설 때가 있다. 4ㆍ13이 그렇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4ㆍ13총선의 '4월13일'이란 날짜에서 운명인 듯 깃들어 있는 역사의 엄숙한 ...

    2016.04.11 10:56
  • 낡은 내비로 달리는 경제

    마지막 한판이 남았다. 내리 세 번을 졌을 때 절망과 탄식이 넘쳤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도전은 계속됐다. 그리고 위대한 첫 승리를 따냈다. 기계와 맞서는 고독한 승부사, ...

    2016.03.14 11:02
  • 백남준의 비디오와 건달의 팔뚝

    그는 여전했다. 빛으로, 소리로, 굿판의 무당으로 뜨겁게 살아 있었다.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고 10주년 추모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현대를 찾은 지난 주말. 그는 예전의 익살스러 ...

    2016.02.15 11:06
  • 새해 벽두, 언젠가 일어날 일들이 몰려왔다

    2016년 출발이 심상치 않다. 새해 벽두부터 초대형 이슈가 지구촌을 연타했다. 권투로 치면 시작부터 난타전이다. 탐색전도 없다. 이런 식이라면 몇 라운드 가지 못하고 KO로 끝장날 것 ...

    2016.01.11 10:59
  • 안개 속을 행군한 '2015년 한국경제'

    사무실에 새 달력을 걸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 새해의 달력이다. 그림 한 장 없는 건조한 달력이지만 '올 한 해도 저물어 가는구나'하는 감회를 불러오는 데는 모자람이 ...

    2015.1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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