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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CC, 화웨이·ZTE 장비에 정부보조금 사용 금지

최종수정 2020.07.01 06:02 기사입력 2020.07.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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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안보 위협 공식 지정
홍콩 국가보안법 처리 직후 결정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30일(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통신업체 ZTE(중싱통신)를 미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공식 지정하는 명령을 내렸다.


FCC는 이날 두 업체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는 명령을 발령했으며 이에 따라 미 기업들이 이들 회사로부터 장비를 사들이기 위해 정부 보조금 사용이 금지된다. FCC의 조치는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키로한 직후 나왔다.

이번 조치는 많은 소규모 통신업체들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을 화웨이나ZTE의 신규 장비 구매나 기존 장비 유지에 더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FCC는 말했다.


미 연방정부는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 무선통신업체나 인터넷 통신망 제공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짓 파이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화웨이와 ZTE 모두 중국 공산당, 중국의 군사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미국은 중국 공산당이 네트워크 취약점을 악용하고 중요한 통신 인프라를 훼손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고,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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