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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1년 새 이용자 150배↑…현대카드, '3층 시스템'이 뭐길래

최종수정 2021.04.04 16:30 기사입력 2021.04.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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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층 시스템
1층 기본·2층 정기구독·3층 선물 혜택
1년새 이용자 30만명으로 급증

요즘 세상에 신용카드 한두 장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대사회에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카드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에 더없는 편리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제 어딜 가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카드들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죠. 이에 아시아경제는 매주 '생활 속 카드' 코너를 통해 신상 카드 소개부터 업계 뒷이야기, 카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등 우리 소비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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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올해부터 현대카드만의 카드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의 대상을 전 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약 18종 카드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던 서비스를 73종, 850만 전 회원으로 넓힌 건데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아는 만큼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누리고 소비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3층 시스템은 말 그대로 3개 층에서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유한 카드의 '기본혜택'이 1층이고요. 2층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정기구독 혜택', 3층은 매월 개인별 맞춤형 할인 서비스와 쿠폰을 '선물'로 받는 층입니다. 즉, 하나의 카드로 3번의 나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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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층 시스템'…기본혜택 1층·정기구독 혜택 2층·선물 3층

'현대카드 the Red'로 한 달에 120만 원 정도 사용하는 30대 중반 미혼 직장인 김현우(가명)씨의 사례로 살펴보겠습니다. 레드카드는 연회비 30만원의 프리미엄 카드인데요. 1층 기본혜택으로 20만원 상당의 여행·쇼핑 등 바우처,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M포인트 1.5배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씨는 매달 100만 원 이상 쓰면서 2만M포인트를 적립 받아 연평균 24만M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요. 이벤트를 통해 바우처를 20만M포인트로 모두 전환해 1년에 44만M포인트를 적립,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또 혼술이 취미인 김씨는 2층 정기구독 혜택에서 '전통주팩'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전통주팩은 매달 달라지는 전통주 2~3병과 스토리텔링 카드, 간단한 안주가 포함된 레귤러 옵션으로 3개월 이용 기준 10만5000원입니다. 월 3만5000원 정도인데, 별도 구입 대비 17% 저렴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김씨는 8주마다 독일산 5중날과 쉐이빙젤, 애프터쉐이브를 정기 배송하는 '쉐이빙팩'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옵션 24주 이용기준 4만9900원인 이 팩은 면도기를 스타터킷으로 제공합니다.

3층 선물 혜택의 경우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합니다. 김씨는 매월 사용 가능한 백화점 5% 할인쿠폰 2장, 코스트코 온라인몰 5000원 청구할인, 포인트몰에서 스피커 제품에 대한 5만원 할인+50% M포인트 사용 쿠폰 등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3층 선물은 월별 실적에 상관없이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만 하면 모두 무료로 활용할 수 있고, 기존 혜택들과 중복 사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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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약 30만 명 이용…정기구독 혜택 계속 추가

현대카드 3층 시스템은 현재 약 30만 명이 이용 중입니다. 출시 초기 신청 고객 수가 2000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50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서비스 제공 대상 회원 중 약 25%가 3층 선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요. 특히 정기구독 혜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계속해서 추가중입니다. 기존 쇼핑·펫·여행·쉐이빙·덴탈팩 등 뿐 아니라 이달 1일 스마트폰 파손 보상케어인 '폰케어팩'이 추가됐고, 오는 8일에는 '티팩'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고만고만한 카드혜택으로 고민 중이라면, 현대카드 3층 시스템은 아는 만큼 나만의 혜택을 더 챙길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일겁니다. 단순히 금액적인 혜택뿐 아니라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비로 만족감도 높일 수 있죠. 다만 정기구독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면 현대카드가 강조하는 3번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데이터를 통해 알아서 맞춤형 혜택을 추천해 선물해준다지만, 혜택 때문에 씀씀이가 더 커진다면 그 '선물'의 의미를 곱씹어 봐야할 겁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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