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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식단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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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니까...

2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식단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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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얼얼할 정도로 추웠다가,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또 초봄이 온 듯 두꺼운 패딩을 벗어던지고 싶다. 매년 겨울이 이랬나 하루에 열두 번도 곱씹게 되는 이번 겨울. 몇 배가 뛰어버린 가스비와 전기세로 마음 속도, 지갑 속도 꽁꽁 얼어붙어 버렸다. 게다가 피할 수 없는 극강의 건조함까지! 이 건조함 때문에 마른 기침이 새어 나오고, 입술은 가뭄을 겪은 땅처럼 쉽게 터지고 만다. 피부는 어떠랴. 보습크림은 무용지물, 안면이 마비된 것처럼 표정이 바뀔 때마다 피부가 땅기는 듯하다. 롱패딩을 입을 계절은 아직 한 달 이상 남았다. 남은 이 한 달 동안, 몸보신은 못 할지라도, 제철 음식으로 건강한 식단 한 번 챙겨보는 건 어떨까.


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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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나서 ‘바지락’으로 불리게 됐다는 바지락은 2월~4월이 제철이다. 찜, 죽, 젓갈, 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데, 무기질 함량이 높아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다. 특히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좋고, 단백질도 풍부하다. 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막아주며, 지방 분해나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

바지락을 고를 땐 입이 닫히지 않고, 패각이 깨지지 않은 것이 좋다. 특히 해감을 해야 하는데, 해감이란 소금물이 담긴 물에 바지락을 30분 이상 담가 두면, 입을 벌리고 이물질을 뱉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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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고 놀리지 마!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아귀는 요즘 먹으면 더 맛있는 생선이다. 찜이나 매운탕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저지방 생선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단백질이 풍부해 필수아미노산 보충에도 좋다. 특히 성장 발육과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아귀를 고를 땐, 살이 단단하고 몸의 색이 거무튀튀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한다. 무와 궁합이 좋은데, 무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 C를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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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딸기. ‘겨울은 딸기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철에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특히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딸기 씨에 풍부한 엘라직산이라는 성분은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당분도 적은 편이라 혈당 상승도 덜하다고 한다.


딸기를 고를 때에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색을 띠는 것이 좋다. 딸기의 붉은빛이 꼭지 부분까지 돌아야 맛있다. 헹굴 때는 소금물이나 식초에 가볍게 닦아내면 된다. 차보다는 우유 등의 유제품과 먹을 때 더 궁합이 좋다.


한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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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못지않게 까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제철 과일이다. 칼로리는 낮지만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겨울철에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데, 철분 함량도 높아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껍질이 얇을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껍질 표면이 거칠고 주름이 많은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 한라봉이니 고를 때 주의하자. 먹을 때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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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이 제철인 봄동은 비타민 C,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채소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피부 예방에도 좋다. 씹는 맛이 고소하고 진향 향을 풍겨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데, 샐러드, 숙채, 구이, 전, 국에 넣어 먹는 등 활용도도 높다.


봄동은 떡잎이 적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맛있는데, 반점이 없이 깨끗하고 하얀 부분이 선명한 것이 맛있다. 밑동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팩에 밀봉해 보관하면 되는데,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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