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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심포지엄]조해진 "韓 경제·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 방점두고 입법 추진"

최종수정 2021.09.29 10:22 기사입력 2021.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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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국민의힘 국회의원)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아시아 ESG 심포지엄'에 참석해 환영사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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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조해진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국민의힘 국회의원)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는 아직 시작단계라면서 한국 경제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방점을 두고 국회가 ESG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아시아 ESG 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ESG는 세계적으로, 시대적으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높아진 안전기준, 환경기준, 소비자 인식에 적응하지 못하면 기업은 도태되는 상황에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ESG는 논리는 간단한 데 굉장히 쉽지 않은 논제"라면서 "나라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각자 처한 사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뒤처지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된다"면서 "국제 스탠다드 설립 과정에 우리 목소리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1차적으로 우리 실정에 맞게 일관성 있는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국제 기준 정립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ESG와 관련해 국회의 관심이 크다면서 국내 기업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입법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표마다 평가 결과가 각각 달라서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ESG 경영 확산하는데 이게 걸림돌이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21대 국회에서는 지금까지 ESG의 구성요소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각종 법률안이 140여건이 발의돼 있다"면서 "국회 ESG포럼도 발족 공지를 돌리자 마자 여야 60여명 의원들이 참여 신청을 할 정도로 사회적 이슈, 경제적 이슈, 입법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 의원은 "저희도 이 입법 과정을 통해 ESG가 우리 경제, 기업활동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확산되고 그게 우리 글로벌 경쟁력을 더 높여서 일류 경제 지위를 견고하게 하는데 이것이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그 점에 초점을 두고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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