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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3타 차 우승'…"다음 타깃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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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최종일 6언더파 폭풍 샷, 김승혁 2위, 허인회 3위

이원준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KPGA

이원준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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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다음 타깃은 대상."


이원준(호주)이 25일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골프장(파72ㆍ6982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6언더파를 보태 3타 차 우승(14언더파 202타)을 일궈냈다. 지난해 6월 KPGA선수권에서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오른 선수다. 당시 1, 2라운드에서 코리언투어 36홀 최소타(14언더파 126타)를 경신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1년 4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 1억원이다.

이원준은 주니어시절 350야드가 넘는 장타를 앞세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까지 접수했지만 프로 전향 이후 오히려 존재감이 사라졌다. 한국와 일본,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등을 전전했고, 손목과 허리 부상에 시달렸다. 다행히 2014년 부상에서 벗어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투어 큐(Q)스쿨을 거쳐 복귀했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이원준이 신인왕 랭킹 1위(1680점)로 도약했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해 딱 3개 대회만 출전해 자격이 이번 시즌으로 이월됐다. 대상 역시 5위(2413점)로 치솟았다. "1위가 된다면 유러피언투어에 가서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승혁34) 2위(11언더파 205타), 허인회(33)가 3위(8언더파 208타)다. 김태훈(35)은 공동 32위(1오버파 217타)에 그쳤지만 상금에 이어 대상 1위(2980.5점)를 접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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