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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용자 피해·지연율 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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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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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제주항공 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서 이용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선 지연율은 두번째로 낮은 등 서비스 품질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항공사별 이용객 100만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7년 13.2건, 2018년 8.2건, 2019년 7.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0년 22.6건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권 구매취소, 환불 위약금 관련 건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1.5건으로 국내 항공사 8곳 가운데 가장 낮았다. 회사는 고객센터 역량개선에 집중하고 고객친화 정책을 펴면서 지표가 나아진 걸로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선 운항횟수 6만3188편 가운데 지연횟수가 3809편으로 지연율은 6.0%로 집계됐다. 신생 저비용항공사(LCC)를 제외한 국적항공사 8곳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2018년 15.8%를 기록한 후 꾸준히 낮아지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전보다 개선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도입, 탐승순서 세분화 등 새로운 시도로 고객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고객편의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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