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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자동차 정비 실무·이론 배우는 '아우스빌둥' 첫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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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자동차 정비 실무·이론 배우는 '아우스빌둥' 첫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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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독상공회의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그룹 코리아와 함께 지난 20일 ‘아우스빌둥’ 제1기 졸업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이원 직업교육훈련으로 한국 청년에게 장기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2017년 세 기관이 함께 협의해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분야의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다. 이는 기업 현장의 실무훈련 70%와 학교에서 이론교육 30%가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3년에 걸쳐 한다. 이번 졸업행사에는 1기 트레이니 54명을 비롯해 트레이너 35명, 브랜드·딜러사 관계자, 국내 협력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7년 채용 트레이니들은 프로그램에 합류한 후 독일 자동차 브랜드 딜러사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급여를 받아왔다. 전문 트레이너나 대학교수간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교육과정을 밟았다. 수료한 트레이니는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발급하는 아우스빌둥 인증서와 해당 브랜드에서 주는 자체 인증서, 국내 협력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한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파트너로서, 아우스빌둥 국내 도입 첫 해인 2017년부터 우수한 자동차 전문 인재를 양성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베른하르트 테리엣 BMW그룹 코리아 부사장은 "더 많은 학생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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