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24아파트브랜드대상]SH공사, '백년주택' 철학 담은 제로에너지 건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H공사 마곡 10-2단지
경계없는 열린 단지로 조성

[2024아파트브랜드대상]SH공사, '백년주택' 철학 담은 제로에너지 건축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백년주택’으로 올해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파워브랜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H공사는 무주택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도록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토지임대부 백년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백년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가 건립 중인 마곡 10-2단지는 백년주택의 브랜드 철학이 잘 드러난 곳이다. 이 단지는 삶의 다양성을 가치로 입주 계층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변형 가능한 구조와 공간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 강도도 30Mpa(메가파스칼)로 백년 수명이 가능하도록 건설했다. 주택 성능등급(81점)과 에너지 절감률(72%)도 일반 임대아파트 대비 높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도 5등급 기준(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을 충족한다. 아트월은 포세린 타일 소재, 주방가구 상판 등은 엔지니어링 스톤을 적용해 마감자재에도 신경을 썼다.

[2024아파트브랜드대상]SH공사, '백년주택' 철학 담은 제로에너지 건축 원본보기 아이콘

이 단지는 지난해 8월 착공해 2025년 12월 본청약을 진행한다. 2026년 7월 입주가 목표다. 총 577가구 중 26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평균경쟁률은 69대 1을 기록했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 방식으로 이뤄진다.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16층 10개동 577가구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마곡역과는 660m, 송정역과는 700m 거리로 도보 10분 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서울역 등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인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600m 내 공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공항초등학교가 있고, 400m 내 공항중학교와 마곡하늬중학교가 위치한다. 인근에 서울식물원, 마곡하늬공원, 발산근린공원 등도 위치하고 있다.

마곡 10-2단지는 경계없는 열린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경계를 허물고 공공이 이용 가능한 가로를 배치한다. 소단위 마을 클러스터는 단지의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이 만나는 완충 역할을 하는 동시에 안정적 주거환경과 특화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