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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 운전이 쉽다"…미 매체 "기아 텔루라이드, 최고 패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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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에스뉴스 패밀리카 15모델 선정
기아 텔루라이드 평점 기준 2위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아 포르테도 포함
1위 괴물트럭 램 경량모델 램 1500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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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출시된 기아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국내선 팔리지 않는다. SUV와 픽업트럭의 천국인 미국을 주요 타깃으로 내놓은 전략 차량이다. 지난 3월까지 미국에서만 46만대가 팔렸다. 상반기 중 50만대 돌파가 앞두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대부분이 미국에서 팔린다.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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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에스뉴스는 지난 18일 ‘엄마, 아빠를 위한 최고의 차량’ 15개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 엄마와 아빠를 위한 차량, 즉 가족용 차량의 기준을 무엇일까. 차는 작지만 실속있는 경제적 차량을 좋아하는 이들도 있지만 기름값 걱정없는 미국에서 패밀리카의 기준은 단연 덩치다. 여러 기능이 많아야하고 승객과 화물 공간이 넉넉해야 한다. 가족 차이다보니 안전과 내구성, 신뢰성도 필수다.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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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이하 기본가격 3만6190달러, 한화 5천만원)는 15개 모델 가운데 평점 8.7점(10점 만점)을 얻어 평점 기준 2위를 기록했다. 매체는 "텔루라이드는 중형 SUV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와 경제성 부문에서 최고의 3열 SUV 상을 수상했다"면서 "표준 V6 엔진은 충분한 출력을 제공하고 넓은 공간임에도 동급 대부분의 경쟁사보다 운전하기 쉽고 핸들링이 더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텔루라이드는 최대 8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고 성인이 탑승해도 3열 모두 넉넉한 공간이 있다"면서 "화물공간도 넉넉하다"고 했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현대차 미국법인]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현대차 미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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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포르테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기아 포르테 [사진제공=기아 미국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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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가운데는 텔루라이드와 함께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3만6210달러, 평점 8.0)와 기아 포르테(국내명 K3, 1만9990달러, 평점 7.7) 등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대해서는 "가족, 특히 곧 새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될 가족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본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쇼핑객들은 실내의 우아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만듦새에 아마 놀랄 것"이라고 했다. 포르테에 대해서는 "우수한 신뢰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며 엄청난 가치를 담고 있다"면서 "2열 모두 성인이 탑승해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디자인과 소재도 고급스럽고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램 1500 [사진제공=램 트럭스]

램 1500 [사진제공=램 트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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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1500 [사진제공=램 트럭스]

램 1500 [사진제공=램 트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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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미국에서 인기인 괴물트럭 ‘램 1500’(3만9420달러, 8.9점)다. 매체는 "풀사이즈 픽업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부모에게 최고의 옵션"이라면서 "기본 작업용 트럭부터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성능을 갖춘 모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모든 버전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평점 기준 3위는 혼다 오디세이(3만8240달러, 8.6점), 4위는 마쓰다3(2만4170달러, 8.5점), 5위는 마쓰다 CX-30(2만4995달러, 8.4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밖에 ▲스바루 아웃백(2만8895달러, 8.3점) ▲볼보 V60(5만300달러, 8.3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5만3425달러, 8.3점)▲포드 브롱코 스포츠( 3만1230달러), 8.2점)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3만2895달러, 8.2점) ▲리비안 R1S(7만4900달러, 8.2점) ▲혼다 CR-V(2만9500달러, 8.1점)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4만970달러, 7.8점) 등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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