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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예술의 전당 공연 본다'…인천 연수구, 대형 전광판 통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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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이달부터 청사 로비에 설치된 553인치 LED 전광판(연수드림캔버스)을 통해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을 상영한다.


구는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부터 매월 2편의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 영상을 선별해 주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 연극, 음악,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고화질의 실감 나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의 전당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을 영상에 담아 지역민들에게 실황의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청사 로비에 설치된 553인치 대형 LED 전광판 '연수드림캔버스' [사진 제공=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청사 로비에 설치된 553인치 대형 LED 전광판 '연수드림캔버스' [사진 제공=인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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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을 상영일로 정하고, 목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4시에 총 14편의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연극 '두 바퀴 자전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오후 4시에는 발레 '지젤'이 상영된다. 구는 주민이 안락한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5월 21일(화)-오페라 마술피리 ▲25일(토)-노부스 콰르텟 베토벤 현악 4중주 4 ▲6월 18일(화)-연극 여자만세 ▲29일(토)-발레 호두까기 인형 ▲7월 23일(화)-정경화&케빈 케너 듀오콘서트 ▲27일(토)-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8월 22일(화)-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31일(토)-봉장취 ▲9월 24일(화)-달래이야기 ▲28일(토)-디토 파라디소 ▲10월 22일(토)-춤이 말하다 ▲26일(토)-미클로시 페레니&피니 콜린스 듀오콘서트가 상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장 관람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의 전당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에 유치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청 로비 송죽원에 553인치 대형 고화질 LED '연수드림캔버스'를 설치하고 각종 구정 홍보영상과 미디어아트, 금요영화마당 등을 송출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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