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했다.
BOJ는 이날 단기 정책금리를 -0.1%에서 0~0.1%로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장기금리를 낮게 억누르기 위한 장단금리조작(수익률 커브 컨트롤·YCC)과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 대표적 금융완화 정책도 종료한다.
BOJ가 금리를 인상한 건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이날 오후 기자 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결정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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