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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 신규펀드 1825억원 규모 결성…"딥테크 영역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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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는 182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펀딩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2개 신규 펀드 결성으로 투자재원을 2425억원 늘려 잠재력 있는 딥테크 영역에 선제적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작년 12월28일 결성총회를 열고 1825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의 1차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서 운용자산(AUM)은 1조3000억 수준으로 확대되며 회사 실적의 안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결성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국내 주요 출자자(LP)들이 다수 참여했다.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1차 클로징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연금 등 LP들을 모아 올해 초에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과 15대 핵심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영역인 ▲반도체 ▲모빌리티 ▲AI/DATA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5대 영역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다년간 성과를 보여오고 있는 이른바 딥테크 영역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은 회사의 메인펀드로서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규모있는 투자를 통해 스케일업을 주도한다. 또 작년 10월에 결성된 600억원 규모의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IBK-스톤브릿지라이징제2호투자조합과 함께 피투자기업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펀드 운용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최동열 파트너가 맡는다. 최 파트너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시그니처 딜인 수아랩,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투자와 엑시트를 주도했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IT 테크 및 바이오 등 다방면의 혁신기술 투자 강점을 가진 이승현 상무,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의 투자를 주도해온 김현기 상무가 참여한다.


대표펀드매니저와 핵심운용인력 모두 다년간 압도적인 투자·회수 실적을 쌓아왔다. 기술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오랜 산업계 경력과 풍부한 SI 네트워크, 피투자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스케일업 하는데에 대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동열 파트너는 “금번 펀드의 5대 주목적 분야는 ‘22년말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핵심 키워드이며,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가장 잘 알고 있고 다년간 성과를 내 왔던 산업분야"라며 "금번 펀드에서도 5대 분야에서 더욱 성공적인 시그니처딜들을 발굴 및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를 믿고 출자를 해준 LP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운용실적과 모범적인 운용으로 그 믿음에 보답 드리겠다” 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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