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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년 맞은 중앙대광명병원, 지역 의료 거점·스마트병원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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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2000명, 전문진료질병군 53% 돌파

개원 1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기 서남권 중심 병원으로 자리 잡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환자중심병원·스마트병원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대광명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중앙대광명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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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은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은 1년 만에 광명을 넘어 서울 구로구, 금천구와 경기 서남권 인근 지역의 응급·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는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첨단 의료시설과 최고 수준 의료진을 기반으로 중앙대광명병원은 개원 50일 만에 하루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5월 2000명을 기록했다.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53%를 돌파하고 수술 건수가 1만례에 육박하는 등 본연의 목적인 중증 전문 치료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 병·의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적 2562개의 의료기관과 의료전달체계를 형성했다. 개원 1년 만에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며 객관적인 지표로도 인정받았다.


기초연구와 임상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신약 개발을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희귀·난치질환 및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인체에 적용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에 지정되는 등 의료산업 전 분야의 임상 수행 역량을 갖췄다.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는 첨단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 등 기반과 함께 KTX 광명역세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앙대광명병원 전경.[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중앙대광명병원 전경.[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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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업무 프로세스로 스마트병원으로의 성장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아시아·태평양 전체 의료기관 중 최초로 국제 RPA 관련 수상 영예를 차지한 게 대표적이다. RPA는 단순반복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간 국내 의료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접근해오던 RPA를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OKR 바탕의 성과관리를 도입한 점도 주목을 받는다.

이철희 병원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전 교직원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중앙대광명병원의 힘과 저력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인 교직원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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