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박흥식 제주연구소장, 탄소흡수원 연구개발 기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흥식 제주연구소장이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포상받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강도형)은 박흥식 제주연구소장이 해양 탄소 흡수원 개발과 글로벌 해양 연구 거점 구축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장을 수상했다고 1일 알렸다.

제주연구소 박흥식 소장.

해양ICT·모빌리티연구부 오명학 책임연구원.

또 해양ICT·모빌리티연구부 오명학 책임연구원이 항만시설물의 ICT 기반 스마트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영기획실 박홍진, 연구관리실 박재욱, 연구전략실 조성하 행정원은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어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 4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