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일자리센터, 지역 청년·예비 창업자 돕기 온 힘

'엑셀 자격 취득과정'·'저작권 강의' 성료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센터는 최근 지역 청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엑셀 자격 취득과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엑셀 자격 취득과정’은 엑셀 기초에서 활용까지 체계적인 이해와 실습을 통한 다양한 엑셀 활용기법 습득 등으로 진행됐다.

총 참여 인원 31명 중 29명이 응시했고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자격증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비즈니스엑셀, 빅데이터 실무활용, 오토캐드, Microsoft 인공지능, 포토샵, 마케팅조사분석사 등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창업에 필요한 저작권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의도 최근 성료했다.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저작권 기본지식 특강으로 올바른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저작권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저작권 개념 및 유형, 보호방법, 등록절차 등 창업에 필요한 저작권법에 대해 다뤘다.

이계행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 청년과 재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고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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