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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더블유게임즈, 사업확장 받고 주주환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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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 에 대해 사업 확장과 주주환원까지 예상된다며 저평가된 부분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1 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0.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477억원에 부합한 전망치”라고 밝혔다.

정의훈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반등한 유저 트래픽이 1분기까지 이어지며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영업비용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DDI상각비용이 제거된 효과로 마진율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가 연초 인수한 스웨덴 아이게이밍 기업 '슈퍼네이션'이 올해 3분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게이밍 게임(슈퍼네이션 포함)은 유저들이 모바일 앱이 아닌 웹으로 접속해야 플레이가 가능한 형태이며, 게임 운영사들 또한 대부분 자체적으로 슬롯 게임을 개발하지 않고 외부로부터 IP 를 공급받아 이를 운영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슬롯 게임 및 모바일 어플 개발 능력을 슈퍼네이션의 아이게이밍 운영 노하우(주로 규제관련)와 접목해 아이게이밍 시장내 점유율 확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기보유한 자사주 184만8756주 중 10%가량인 18만3745주(발행주식총수의 1%)를 소각할 것이고, 향후 2년 이내에 자사주를 활용한 M&A 투자나 전략적 제휴가 없다면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할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주가가 공모가 6만5000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무상증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 밝히는 등 주주환원정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기존 소셜카지노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아이게이밍, 스킬게임 등의 외형확장 및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동사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의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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