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경남향우연합회 10년 만의 도청 방문
“도민과 향우가 어디에 살고 있든지 경남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경남을 이끌겠다”고 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단을 만났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부산에 있는 경남 시·군 향우회원 간의 결속과 고향 경남도의 발전 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다.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10년 만에 도청을 찾은 유덕규 회장과 연합회 회장단을 현관에서 맞이했다.
“경남에 대한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오늘의 방문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창원의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등 최근 도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설명하고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우리 향우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고향을 방문할 좋은 기회”라며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인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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