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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 지난해 순이익 137억…전년比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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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제조기업 위지트 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52억,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137억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다년간 반도체 사업부문의 기술개발과 설비투자에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신규아이템 개발 성공으로 인한 글로벌 매출처 확대로 반도체 매출 105% 신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공정 효율화 및 공급망관리(SCM) 구조혁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위지트는 반도체 CVD(화학기상증착) 공정의 핵심부품인 Shower Head, Face Plate, Shower ped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및 해외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초정밀 Hole 가공설비, 청정도 100class 수준의 클린룸, 반도체 전용 세정라인 등 양질의 제품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반도체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위지트는 지난해 최대주주 제이에스아이코리아의 특수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122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이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을 25.5%까지 끌어 올리며 경영권 강화 및 책임경영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위지트 관계자는 “계속되는 국내·외 최대 규모 반도체 제조사들의 공급 요청에 따라 반도체 사업부문의 가파른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를 사세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신규아이템 확대 및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기반 구축에 더욱 매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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