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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4개 분야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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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의 혁신 해법 찾는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3년을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달 8일 농산물 가공 및 수출 업체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영암군]

지난달 8일 농산물 가공 및 수출 업체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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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농식품유통과는 영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정 혁신의 중심에서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모든 것을 가공해 최고의 가치를 키우자’라는 혁신 비전 아래 소비자 맞춤형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지역자원 중심의 생산·유통 체계 확립, 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기조를 설정했다.


이에 따른 10가지 세부 이행과제를 통해 영암 농식품 가공 산업과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에는 영암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 유통의 틀을 새롭게 하고 농업인과 유통조직 그리고 유통 분야 전문가들이 상생협력 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농업의 성장 기회를 만드는 혁신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영암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암 농산물과 농식품을 많이 애용해 주고, 홍보에도 앞장서달라”며 “미래로 도약하는 영암농업에 대한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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