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위메이드 는 새비 게임스 그룹(Savvy Games Group)의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새비 게임스 그룹은 사우디 국부펀드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글로벌 게임 및 이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목표로 설립한 게임 회사다. 앞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 378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산하에 게임 산업 인프라 구축, 게임 스튜디오, 게임 관련 투자, 이스포츠 등을 담당하는 5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 중에서 Nine66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게임 퍼블리싱, 개발자 육성, 파이낸싱,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핵심 자회사다. 해외 인기 게임들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맞춰 현지화하고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전 세계 게임 개발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Nine66은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게임들을 중동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것도 고려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 및 프로젝트들과 협력하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서울 직장인, 고향주소 안옮겨도 된다'…지방소멸에 1인2주소제 검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60511391553429_1685932755.jp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