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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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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현장의 사회적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semi-MBA 수준의 ‘리더과정’과, 대학생이 차세대 사회적기업 리더로 성장하도록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학습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취·창업을 연계하는 ‘학부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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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는 국정과제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주도 ‘사회서비스 강화’ 과정, 지역 소멸·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


각 특화 과정별로 지역 사회적경제 현장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실습 과목(프랙티컴)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선도대학에서 볼 수 없는 경상국립대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학 내 인식 확대 활동, 공개 세미나, 공모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칠암캠퍼스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연계전공이 개설돼 있으나, 이번 선도대학 운영을 통해 가좌캠퍼스의 다수 학과가 이 전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랙티컴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내 취업·창업 연관 기관, 연구소, 단과대학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이 지향하는 또 다른 목표는 사회적경제 교과 운영 대학 간 교류와 네트워크의 강화이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성과공유회(11월),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7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오는 3월에 교육생 45명을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칠암캠퍼스와 가좌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등록금은 30만 원인데 80% 이상 출석하면 모두 되돌려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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