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의 헌신을 우리 사회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캠페인을 시작하며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12도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인 금액은 103억5000만원으로 목표였던 92억4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박 지사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통해 이러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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