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보, 지난해 1911건 기술임치 계약 유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소기업 기술보호 확대…기술탈취 근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해 총 1911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유치해 전년 1680건 대비 231건이 늘었다고 6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이 유출돼 탈취, 도용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영업자료를 임치하고 향후 기술 유출이 발생할 경우 법률에 근거해 기술의 개발하실 및 보유 시점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보는 2019년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돼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 및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보, 지난해 1911건 기술임치 계약 유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기보의 지난해 기술임치 계약 중 계약기간 5년 이상의 장기임치 기업 계약은 264건으로, 2020년 64건, 2021년 152건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술임치 갱신계약 건수도 2020년 244건, 2021년 561건, 2022년 744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장기임치기업 및 갱신계약 건수 증가는 기술보호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기보는 안전 우수기업, 청년창업 바우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경우 기술임치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영업상 아이디어를 임치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임치' 제도도 도입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 보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 보호 지원을 확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이 유출·탈취되지 않는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