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해경, 김해철 서장 어선 전복 사고 브리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원 총동원해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 김해철 서장이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유감을 표하며 현재까지 구조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김해철 서장이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김해철 서장이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어선에는 총 12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9명, 베트남 2명, 인도네시아 1명이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사고 해점으로부터 7.4㎞ 항해 중인 상선에 요청해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 1명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 9명 중 6명은 해상에 빠진 것으로 파악되고, 나머지 3명은 선내에 있을 것으로 구조 선원의 진술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

구조 동원 세력은 총 34척으로, 해경 경비함정 26척, 해군 함정 3척, 관공선 3척, 민간선박 2척과 해경 항공기 5대, 군 항공기 3대 등이다.


김해철 서장 “사건 발생 신고 접수 즉시 승선원 명부를 확보해 가족들께 연락했다”면서 “다시 한번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구조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신안군과 협조를 통해 북항 소재 신안군 수협 대강당에 사고 수습대책 본부가 차려져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