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경남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상반기 환경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주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청기관에서 요구하는 분야의 환경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국가환경교육지원단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이뤄진다.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 누리집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초·중·고교, 지방자치단체, 기업, 군부대, 민간단체, 지역주민, 복지시설인 고아원과 이주민센터 등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기관·단체는 모두 가능하다.
신청 시 교육을 원하는 환경 분야와 교육지원단 강사를 선정할 수 있다. 선정된 강사가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 수질·대기·생태 분야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특강을 실시한다.
홍동곤 청장은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학생, 시민 등이 필요한 환경지식을 얻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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