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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메드트로닉, 1형당뇨 환자·보호자 위한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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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독과 메드트로닉코리아가 1형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공개 강연 ‘슬기로운 우리 아이 혈당 관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췌장 베타(β)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면서 인슐린을 거의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통상 40대 이상 성인에게 생기는 만성 질환인 2형 당뇨병과 달리 환자의 연령대나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15세 미만 어린이 10만명 중 3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형 당뇨병은 질환 특성상 하루 4회 이상 주기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혈당 수치에 따라 인슐린을 주입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1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과 비교해 인슐린 주입 필요성과 질환의 위험도가 훨씬 큼에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환자 수가 적어 양질의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한독과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전문의를 통해 이 같은 혈당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개 강연 기회를 마련했다. 공개 강연 프로그램은 혈당 관리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 및 질의응답(1시간), 메드트로닉 인슐린 펌프 관련 상담(1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김세진 부산 동아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월 11일), 김유미 세종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월 18일), 서정환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과 교수(3월 18일)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한독메드트로닉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강연 프로그램은 1형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후 일정은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올해 공개 강연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공개 강연을 바탕으로 발전해 기획됐다. 지난해 9월 메드트로닉이 진행한 ‘1형 당뇨병 관리와 인슐린펌프 치료’을 주제로 한 첫 공개 강연에서 1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소아청소년기 당뇨병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줬으면 하는 다수의 의견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울로 한정되었던 강연 지역을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해 부산, 세종, 부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황주희 한독 GM(General Medicine) 마케팅 이사는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정보가 필요한 전국의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에게 공개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혁신적인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긍정적 변화를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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