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큐원, 음료형 숙취해소제 '상쾌환 부스터' 출시

상쾌환 부스터./사진=삼양사 제공

삼양사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프루트 향을 적용해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13년 환 제형과 2019년 스틱형에 이은 음료형 제품이다.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 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도 함유했다. 삼양사는 지난 5년간 음료형 숙취 해소 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의 숙취 해소 효과를 액상형으로도 구현해냈다.

그동안 상쾌환은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인 환 제형과 스틱형 제품으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아왔다. 지난해 출시 9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5000만포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양사는 이달부터 길거리 샘플링과 대학생 서포터즈, 팝업스토어 등 MZ(밀레니엄+Z세대)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삼양사 큐원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는 주요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삼양사 관계자는 "다년간의 연구와 테이스팅을 거듭해 숙취 해소는 물론 적절한 단맛과 가벼운 목 넘김, 깔끔하고 시원한 끝맛을 밸런스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숙취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