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 송파 물류센터의 운영을 종료하고 해당 물류센터의 기능을 경기 평택 물류센터로 이전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컬리는 협력사들에게 송파 물류센터의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컬리는 송파 물류센터의 기능을 2021년 운영을 시작한 김포 물류센터와 올해 상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인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물류센터로 단계적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컬리 관계자는 “송파 물류센터는 운영된 지 오래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상반기 중 새로 문을 여는 평택 물류센터가 주로 송파 물류센터의 기능을 물려받고 일부는 김포 물류센터가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현재 송파·김포 물류센터와 함께 위성센터로 불리는 화도·죽전·고촌·항동·곤지암·삼우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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