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부산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9곳 적발

최종수정 2023.01.27 18:38 기사입력 2023.01.27 18:38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 요소 사전 차단

청소년보호법위반행위 특별수사 실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연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특별수사’를 실시한 결과, 유흥주점과 비디오물 감상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9곳을 적발했다.

비디오물 감상실 적발.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이번 특별수사는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노출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해요소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수사에서 특사경은 청소년유해업소인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비디오물감상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청소년 고용·출입 행위 ▲청소년주류제공 행위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지판 미부착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청소년 출입 업소 1곳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지판 미부착 업소 8곳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 업소 중 A 비디오감상실은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종임에도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을 출입시켜 1시간 정도 비디오물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 업소를 포함, 이번 특별수사에 적발된 위반업소 9곳은 형사입건 조치와 행정처분될 예정이며,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해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전우원 씨, 5.18 유족에 사과 마트 주차장 출구에 끼인 차…40여대 37분간 갇혀 "재판지연 전략이"…JMS 정명석 4월27일 풀려나나

    #국내이슈

  • "머스크, GM 회장과 열애 중"…깜짝소식의 진실 3m 솟구쳐 대파 됐는데 걸어나온 운전자…한국차 안전 화제 삼성 2023년형 OLED TV, 美·英 외신서 호평

    #해외이슈

  • 전두환 손자, 공항서 체포..“나와 가족들 죄인, 5.18유가족에 사과할 것”(종합) [양낙규의 Defence Club]전군 전력 총집결…'전설의 섬' 백령도 유아인,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포토PICK

  • "하이브리드인데도 653마력"…BMW, 2억2190만원 XM 출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전계약 1만대 돌파 현대차, ‘일자 눈썹’ 쏘나타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장 공관 비방글 삭제 거절 'KISO' [뉴스속 인물]美 의회서 '틱톡의 자유' 외친 저우서우즈 CEO [뉴스속 인물]속 보이는 '투명 이어폰' 만든 칼 페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