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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환경서 ‘중대재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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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 시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023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


도 교육청은 예방 계획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고자 학교 현장과 공유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단계별 이행안’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개발 예정인 위험성 평가 점검표, OPS(One Point Sheet)가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OPS는 사다리나 사람을 작업 위치로 이동시켜주는 설비인 고소 작업대 등을 사용하는 단순한 작업을 하기 전에 하는 1쪽짜리 서술식 위험성 평가다.


경남교육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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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은 지난해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경영방침 설정, 중대재해 예방 전담 조직 설치 등 법령에 규정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공립학교와 기관을 포함한 관내 943개 사업장에서 단 1건의 중대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획 시행을 통해서는 위험성 평가 기준표를 자체 제작하는 등 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50개 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상담을 하고 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상반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로 이어지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생명과 인권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며 교육 현장은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장소여야 한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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