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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갑질 등 3대 '중대비위' 올해 1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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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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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갑질과 음주운전, 성폭력 등 '3대 중대비위' 10% 감축에 나선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갑질 근절을 위해 소방관서장 갑질 근절 의지를 전자우편이나 선언문 등을 통해 표명하고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서약과 결의를 추진한다.

또 사이버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갑질 자가진단 및 설문조사를 연 2회 진행한다. 갑질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초기 분리 조치를 강화하고, 갑질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주의보와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성비위 근절과 관련해서도 고충상담 창구를 활성화하고, 고충처리 방법을 담은 '경기소방 고충처리 매뉴얼'을 새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3대 중대 비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위별로 특화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대 사건 발생 시 가해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수사 의뢰하는 등 엄중문책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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