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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8.8억달러 흑자…상품수지 적자 전환(상보)

최종수정 2022.12.09 08:06 기사입력 2022.12.09 08:00

대중국 수출 부진에 흑자폭 71.3억달러 축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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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10월 경상수지가 8억8000만달러로 지난달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흑자폭이 71억3000만달러 급감했고, 상품수지는 적자 전환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국내 경상수지는 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흑자폭은 71억3000만달러나 급감했다.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다가 지난 4월 7900만달러 적자를 낸 뒤 5월 38억6000만달러, 6월 56억1000만달러로 흑자폭을 늘렸다. 그러나 7월 7억9000만달러로 흑자폭을 크게 줄인 뒤 8월(-30억5000만달러) 무역적자 확대로 적자로 돌아섰다가 9월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경상수지 중 상품수지는 14억80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5억8000만달러 급감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 기간 수출은 통관기준 525억9000만달러로 반도체·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수입(540억7000만달러)은 전년 동월보다 8.5% 증가했다.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각각 9.9%, 10.9%, 7.9% 늘었다.


서비스수지도 운송수지 흑자폭이 축소되면서 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5억9000만달러 축소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융계정 순자산은 25억3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27억5000만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8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15억6000만달러 감소하고,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35억5000만달러 확대됐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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