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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태화강 하늘 보러 올래요? … 울산시, 광주·전남 여행사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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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모습.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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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겨울철 해질녘 울산 태화강의 하늘을 봤나요?


울산시가 광주·전남 지역 여행사 관계자를 울산에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광주, 나주, 목포 등 3개 도시 여행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관광객 유치와 새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으로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야간관광자원, 특색있는 볼거리 등을 소개한다.


첫날인 8일은 반구대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 답사 후, 태화루에 올라 태화강 국가정원을 조망하고 십리대숲을 둘러본 뒤 하이라이트인 겨울 진객 떼까마귀의 화려한 군무를 체험한다.

이날 저녁에는 야간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울산대교와 공단 야경을 둘러본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비롯해 바위섬 슬도까지 산책 경로를 체험한 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을 둘러본다.


이어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에프이01 정크아트갤러리 답사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겨울철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로 울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와 해돋이 명소인 간절곶을 강조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울산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울산에서만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은 관광객 유치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시관광협회가 가교 역할을 했다. 협회는 울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상호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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