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지금 일하는 XXX, 객사할 것"…화물연대 현수막에 원희룡 분노

최종수정 2022.12.06 13:42 기사입력 2022.12.06 13:42

원희룡 국토부 장관 페이스북 사진.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화물연대 측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 기사들을 겨냥해 '길바닥에서 객사할 것'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데 대해 "조폭행위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원 장관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 서부 탱크지회 이름으로 된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이 공개한 현수막에는 “지금 일하고 있는 의리 없는 XXX들아. 오늘 길바닥에서 객사할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그는 익명의 화물차 기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유했다. 메시지에는 "장관님 제발 살려달라. 지난 6월 파업 때도 너무 고생했고 손실이 막대했다"며 "저희 차로 제품을 싣고 나오다가 화물연대에 들켜 짐을 다시 내려놓고 왔다. 우리나라가 자유 민주국가 맞나"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원 장관은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업무개시명령 이후 주말 동안 화물 기사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해지자 이제는 민노총 ‘건설노조’가 건설현장을 마비시키려고 나섰다”며 “마음만 먹으면 조직적 힘으로 세상을 멈출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착각에 빠진 집단이 바로 민노총”이라고 했다.


또 신원미상의 인물이 비조합원의 화물 차량을 향해 쇠구슬을 쏘는 영상을 공유하며 “참 잔인하다. 동료에게 쇠구슬을 쏘다니 화물연대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동료의 생명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이런 화물연대는 조폭”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노동계를 제 세상인양 활개치는 조폭들을 확실하게 정립해 노사관계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규율되는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반가움에 캄보디아 환아 번쩍 안은 김건희 여사 할머니 내쫓더니 돌연 업은 사진…"경찰이 연출쇼 하나" 역풍 탕수육에 담배꽁초 튀김…항의하니 "전분 회사서 딸려와"

    #국내이슈

  • "NFT 나도 샀어요" 무작정 홍보한 마돈나, 집단소송 당해 2m '돈탑' 쌓고 성과급 잔치 中기업…1인 9억도 "미혼모도 OK, 무조건 많이만 낳으라" 다급해진 중국

    #해외이슈

  • 윤상현, 남진 '러브샷' 사진공개…"이런 모습이 진짜" [뉴 목동, 언제쯤]②세대당 주차대수 '0.6'…목동은 주차가 두렵다 "2030년이면 밤하늘 별 못 볼 수도"…인공위성 때문에

    #포토PICK

  • 美서 최고연비 찍은 아이오닉6, 韓보다 0.1 낮은 이유는 ‘이것’ 현대차, 변동금리 신차할부 출시…3개월 단위 메르세데스-벤츠, EQS 전기 SUV 국내 출시…최대 주행거리 459km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국 31위 '부패인식지수(CPI)' [뉴스속 기업]구글이 주목한 K슬립테크 '에이슬립' [뉴스속 용어]尹대통령이 강조한 '스튜어드십'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