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올해 ‘울산시 명장’ 4명이 선정돼 증서와 장려금 전달식이 열린다.
울산시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이 2022년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된 4명에게 명장 증서와 기술장려금을 전달한다고 알렸다.
올해 명장 선정자는 선박건조 부문 이영신(현대중공업), 용접 부문 허원석(현대미포조선), 주조 부문 김진국(현대중공업), 전기 부문 백종선(현대일렉트릭) 등 총 4명이다.
명장에게는 증서와 함께 기술장려금 1000만원(5년간 매년 200만원)이 지급되며 오는 27일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이번 울산시명장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19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13명의 서류·면접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1월 11일에 열린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김두겸 시장은 “민선 8기에서 숙련기술인 예우를 위해 기술장려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며 “명장들은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들이며 산업수도 울산의 명맥을 이어주는 존재”라고 말했다.
울산시명장 제도는 2015년을 시작으로 지역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숙련기술장려사업이다. 올해 4명을 더해 총 33명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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