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선정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정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진흥원은 올해 재심사를 거쳐 2024년 11월29일까지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9년 12월 1일부터 3년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진흥원은 ▲가족 사랑의 날 ▲시간선택 출퇴근제도 ▲가족 돌봄 휴가 활성화 ▲동아리 등 여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생활의 조화로운 병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대성 경기농수산진흥원장은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으로 진흥원 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감이 고취되면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기반 조성과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가 민간으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